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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SAMJUNG


위스키왕좌의 게임

왼쪽에서부터

  • 타이렐 가문 - 클라이넬리쉬 리저브(51.2% ABV)
  • 바라테온 가문 - 로얄 라크나가 12년산(45% ABV)
  • 스타크 가문 - 달위니 윈터스 프로스트(43% ABV)
  • 타가리엔 가문 - 카듀 골드 리저브(40% ABV)
  • 라니스터 가문 - 라가불린 9년산(46% ABV)
  • 그레이조이 가문 - 탈리스커 셀렉트 리저브(45.8% ABV)
  • 털리 가문 - 싱글톤 글렌둘란 셀렉트(40% ABV)
  • 나이트 워치 - 오반 리틀 베이 리저브(43% ABV)


1. 바라테온 가문 - 로얄 라크나가 12년산

바라테온 가문과 로얄라크나가는 왕족의 혈동이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철왕좌 위에서 칠왕국을 다스리던 로버트 바라테온처럼, 로얄라크나가는 왕실의 가치가 있는 위스키로 여겨지며,
1848년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 왕자가 증류소를 방문한 뒤 왕실인증을 받았다.
섬세한 과일과 스파이스가 균형을 이룬 로얄라크나가는 스트레이트로 즐길때가 가장 좋다.

오크와 달콤한 감초사탕의 가벼운 향이 나다가 풍부하고 크리미한 바닐라커피의 풍미로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육두구 커스터드의 여운이 섬세하게 느껴진다.


2. 스타크 가문 - 달위니 윈터스 프로스트

윈터펠의 매서운 추위로 인해 스타크 가문은 가장 혹독한 조건에서도 번창할 수 있는 저력과 강인함을 갖추었다.
스코틀랜드의 모든 증류소 중 가장 고지대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는 달위니는 스타크가문의 고향인 북쪽과 비슷하게 춥고 외딴 곳에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추운 기후로 완성된 달위니 윈터 프로스트에는 꿀의 달콤함과 스파이시한 따뜻함이 함께 배어있으므로,
차게해서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 서브하는게 가장 좋다.

꿀과 신선한 무화과맛이 입안에서 피어오르다가, 맛있는 몰트의 느낌과 진한 과일 케이크 맛이 뒤따른다.


3. 타가리엔 가문 - 카듀 골드 리저브

강력한 여성 리더십의 상징인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을 상징하는 이 싱글몰트는 전설적인 여성들과 그들의 인내를 기념해서 만들어졌다.
카듀 증류소는 남성들이 위스키산업을 지배하던 1800년대에 드물게도 여성인 헬렌 커밍과 그녀의 며느리 엘리자베스가 개척한 곳이다.

처음에는 구운 향신료와 사과향이 나며, 입에 넣으면 풍부한 캐러멜의 특성과 함께 약간의 정향, 사과, 그리고 부드러운 견과류의 향을 느낄 수 있다.


4. 라니스터 가문 - 라가불린 9년산

라가불린은 가장 전설적인 싱글 몰트 브랜드 중 하나로서 200년 넘게 아일레이 해안에서 만들어져 왔다.
철왕좌를 정복하기 위한 투쟁에서 라니스터 가문이 보여준 정밀한 계산과 끈기를 보여주는 듯 하다.
라니스터 가문의 부를 상기시키득 포효하는 이 싱글몰트는 스트레이트로 또는 물을 한 방울만 더해 서브하는 것이 가장 좋다.

라가불린 특유의 달콤한 훈연향이 폭발하며 약간의 바닷물 향이 난다.
입안에서는 처음앤 달콤한 훈제 바나나, 무거운 바닐라, 마시멜로 맛이 나다 서서히 가라앉으며 가볍고 드라이한, 약간의 소금이 곁들여진 캐러멜맛이 나타난다.


5. 그레이조이 가문 - 탈리스커 셀렉트 리저브

그레이조이 가문은 강철군도를 다스리며 익사한 신을 섬긴다.
탈리스터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험하고 외딱 지역 중 하나인 스카이섬의 해안에서 증류되는 싱글몰트로
자연스럽게 그레이조이 가문과 짝을 이루게 되었다. 탈리스커 셀렉트 리저브의 복합적인 충미와 특유의 바닷가 특성은 바로 파토로 침식된 해안이 빚어낸 결과이다.
이 강렬하고 스모키한 싱글 몰트에는 스파이시 하고 강하며 달콤한 요소들이 바다의 풍미와 잘 결합되어 있다.


6. 털리 가문 - 싱글톤 글렌둘란 셀렉트

리버런에 위치한 툴리 가문은 리버랜드의 영주로 군림한다.
글렌듈란 증류소는 숲이 우거진 더프타운의 피딕 강 제방위에 위치하기 때문에, 싱글톤 글렌듈란 셀렉트와
툴리가문은 물의 힘이 흐른다는 공통점이 있다.과거 글렌듈란 증류소에서는 흐르는 강물에 물레방아를 설치해 증류소 전체에 동력을 공급했다.

향을 맡으면 오렌지와 정향이 느껴지지만 입에 넣으면 레드베리 콤포트와 바닐라 치즈케이크의 맛이 나며 스파이시하고 시리얼의 맛이 두드러진다.


7. 나이트 워치 - 오반 리틀 베이 리저브

오반증류소는 서부 하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섬들의 경계에 있는 만을 내려다보는 가파른 절벽아래에 위치해왔다.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곳에 있다는 점이 웨스테로스와 장벽 너머의 땅 사이에 있는 나이츠워치의 캐슬블랙과 유사하다.
원액의 풍부함이 우디하고 스파이시한 드라이함과 균형을 이뤄 나이츠워치가 혹한의 밤에도 즐길 수 있들 듯 하다.

체리로 만든 파이와 설탕에 조린 오렌지 껍질의 풍부한 향이 입안에 퍼지다가 그렘 캐러멜의 놀라운 풍미가 느껴지며 태운 오크의 향이 희미히게 느껴진다.